유명인의 죽음이 남긴 또 다른 유산, 디지털 흔적유명인의 사망은 늘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다.그러나 그들이 떠난 뒤 남긴 것은 단순한 유산과 명성만이 아니다.그들의 SNS, 이메일, 클라우드에 남겨진 수많은 콘텐츠, 사진, 영상, 대화 기록은이제 ‘디지털 유산’이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다.문제는 이들 디지털 유산이 법적으로 명확한 소유권 규정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특히 고인의 명성과 연결된 콘텐츠는 막대한 상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가족, 법정대리인, 전 매니지먼트, 플랫폼 기업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이 글에서는 디지털 유산 개념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인故 로빈 윌리엄스의 사례를 시작으로, 최근의 유명인 사망 후 디지털 콘텐..